아침 10:30 영등포 구청역 도착
아슬아슬하게 5호선 승차
AREX 직행은 정시 열차 밖에 없어서 마음이 조급하다.
10:59 뛰어서 승강장으로 갔더니 여자승무원이 인사로 맞아 준다.
얼핏 홍콩AEL과 똑같다.
속도는 느리다. 그래도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달리니 나름 볼거리도 있고 좋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역이 멀어 불편하다고 하더니 바로 붙어있다.
지하로 나오니 우리은행이 바로 보였다.
인터넷 환전한 돈을 찾고 짐을 다시 쌌다.
출국장으로 올라와서 ANA 카운터를 찾았다.
L카운터, 왼편 끝이다.
짐을 붙이고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적립 확인을 했다.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입국심사후 면세점으로 향했다.
정확히 말하면 면세품 인도장.
이런게 공항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는 한식 밥으로 하려고 했는데 벽제갈비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
면세점을 구경하고 터미널 끝에 위치한 48번 Gate 까지 갔다.
9:25분 항공편. NH908.
9:05이 지나면서 탑승을 시작했다.
국내선 규모에 신형같지 않은 항공기
출발하는데 안내사항을 보여줄 모니터도 없어서 승무원들이 모션으로 보여주었다.
이륙하고 잠시후 기내식이 나왔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이라 식사라기 보다는 브런치에 가까운 샌드위치, 스시 샐러드, 과일, 주스, 쿠키, 스낵 믹스가 나왔다.
먹고 잠시 잠을 청했다.
생각보다 오래지 않아 안내방송이 도착을 알렸다. 하늘에서본 바다는 언제나 처럼 평화로웠다. 거리에 파도의 움직임마져 그 힘을 잃어보인다. GAte부족으로 오래전에나 보던 계단 차량이 왔고 버스로 이동했다.
입국심사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막상 질문이 많거나 한사람당 시간이 긴 것도 아니었는데
사람에 비해 심사대수가 너무 적었다.
짐을 찾고, 한국어로 신고할 물건 있냐고 묻는 세관 아저씨에게 "없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왔다.
공항도착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JR라인으로 가는 지하로 내려왔다.
JR카운터 위치를 몰라 내심 걱정했는데 에스칼레이터 바로 옆에 있었다.
친절한 직원에게 "스이카 플러스 나리타 익스프레스"라고 말하고 3500엔을 결제했다. 5000엔짜리를 내고 거슬러 받으니 처음으로 500엔 짜리 동전도 생겼다.
18:13분 기차. 플랫폼에서 조금 기다리다 열차가 도착해서 탑승했다. 2호차 10c석을 10호차로 보는 실수도 해서 열차출발 몇 분전에야 제자리에 앉았다. 밖은 이미 어두웠고 외곽인 나리타는 볼것도 없었다.
30분쯤 꿈까지 꾸며 잠들었다.
슬슬 도쿄가 가까워지고 불빛도 늘었다.
도쿄역에 정차하고 시부야 역을 거쳐 신주쿠 역에 도착했다. 최대한 북쪽에 있는 중앙동쪽 출구로 나왔다. 표를 떨어뜨리고 지갑을 뒤지는 헤프닝도 있었다. 계단을 나오니 바로 알타 비젼이 있었다.
철로를 따라 걸었다. 횡단보도에 멈추어 경로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맥도날드를 기점으로 위치를 확인했다. 길을 따라 걸었다.
가부키쵸가 보였지만 케리어를 끌고 지나가기에는 위험하다 판단해 계속 철로를 따라 옆길로 걸었다.
신주쿠 프린스 호텔과 세이부 신주쿠역을 지났다.
보도블럭 때문에 덜컥거리는 케리어가 신경에 거슬렀다.
어렵지 않게 감으로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분수까지 있는 화려한 현관을 지나 로비로 들어왔다.
건네준 바우쳐를 확인하고 몇가지 사항을 기재하자 카드키를 내줬다. 721호 방에 들어섰다.
정말 좁다. 있을건 다 있고 체크인시 받아온 인터넷 모뎀까지 친다면 불편할 것은 하나도 없지만 욕조와 침대크기는 정말 작았다.
책을 얼른 뒤지고 식당을 찾아 나섰다.
가부키쵸를 돌며 식당을 찾다 입구에 있는 스즈야라는 전통있는 돈까스 식당에 들어갔다.
몇분 기다리고 히레까스 정식을 주문했다.
바로 옆에 분홍색 메이드복으로 코스프레한 남성이 앉아있음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가부키쵸를 배회했다.
뽑기류 오락기로 가득한 Game station도 가고 거리에 일본인들도 구경했다. 주로 흑인들이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했다.
스트립쇼가 대세인지 대부분 호객 행위에 그 단어가 들어왔다.
호텔 방면이 있는 코반쪽으로 나왔다.
뒷길을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왔다.
뒷길에는 여전히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한국인도 호객행위에 동참했다.
단순히 명동같던 가부키쵸와는 다른 모습의 뒷골목 사람 중에 관광객보다 호객꾼이 나와 얼른피했다.
한바퀴를 돌아 10;30임을 확인하고 호텔로 향했다.
세븐 일레븐에서 스트로베리 쵸콜렛 음료를 사들고 호텔로 들어와 샤워를 했다.
Skype 아웃 크래딧을 충전하고 전화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거의 1시가 되어 잠들었다.
아슬아슬하게 5호선 승차
AREX 직행은 정시 열차 밖에 없어서 마음이 조급하다.
10:59 뛰어서 승강장으로 갔더니 여자승무원이 인사로 맞아 준다.
얼핏 홍콩AEL과 똑같다.
속도는 느리다. 그래도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달리니 나름 볼거리도 있고 좋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역이 멀어 불편하다고 하더니 바로 붙어있다.
지하로 나오니 우리은행이 바로 보였다.
인터넷 환전한 돈을 찾고 짐을 다시 쌌다.
출국장으로 올라와서 ANA 카운터를 찾았다.
L카운터, 왼편 끝이다.
짐을 붙이고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적립 확인을 했다.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입국심사후 면세점으로 향했다.
정확히 말하면 면세품 인도장.
이런게 공항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는 한식 밥으로 하려고 했는데 벽제갈비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
면세점을 구경하고 터미널 끝에 위치한 48번 Gate 까지 갔다.
9:25분 항공편. NH908.
9:05이 지나면서 탑승을 시작했다.
국내선 규모에 신형같지 않은 항공기
출발하는데 안내사항을 보여줄 모니터도 없어서 승무원들이 모션으로 보여주었다.
이륙하고 잠시후 기내식이 나왔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이라 식사라기 보다는 브런치에 가까운 샌드위치, 스시 샐러드, 과일, 주스, 쿠키, 스낵 믹스가 나왔다.
먹고 잠시 잠을 청했다.
생각보다 오래지 않아 안내방송이 도착을 알렸다. 하늘에서본 바다는 언제나 처럼 평화로웠다. 거리에 파도의 움직임마져 그 힘을 잃어보인다. GAte부족으로 오래전에나 보던 계단 차량이 왔고 버스로 이동했다.
입국심사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막상 질문이 많거나 한사람당 시간이 긴 것도 아니었는데
사람에 비해 심사대수가 너무 적었다.
짐을 찾고, 한국어로 신고할 물건 있냐고 묻는 세관 아저씨에게 "없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왔다.
공항도착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JR라인으로 가는 지하로 내려왔다.
JR카운터 위치를 몰라 내심 걱정했는데 에스칼레이터 바로 옆에 있었다.
친절한 직원에게 "스이카 플러스 나리타 익스프레스"라고 말하고 3500엔을 결제했다. 5000엔짜리를 내고 거슬러 받으니 처음으로 500엔 짜리 동전도 생겼다.
18:13분 기차. 플랫폼에서 조금 기다리다 열차가 도착해서 탑승했다. 2호차 10c석을 10호차로 보는 실수도 해서 열차출발 몇 분전에야 제자리에 앉았다. 밖은 이미 어두웠고 외곽인 나리타는 볼것도 없었다.
30분쯤 꿈까지 꾸며 잠들었다.
슬슬 도쿄가 가까워지고 불빛도 늘었다.
도쿄역에 정차하고 시부야 역을 거쳐 신주쿠 역에 도착했다. 최대한 북쪽에 있는 중앙동쪽 출구로 나왔다. 표를 떨어뜨리고 지갑을 뒤지는 헤프닝도 있었다. 계단을 나오니 바로 알타 비젼이 있었다.
철로를 따라 걸었다. 횡단보도에 멈추어 경로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맥도날드를 기점으로 위치를 확인했다. 길을 따라 걸었다.
가부키쵸가 보였지만 케리어를 끌고 지나가기에는 위험하다 판단해 계속 철로를 따라 옆길로 걸었다.
신주쿠 프린스 호텔과 세이부 신주쿠역을 지났다.
보도블럭 때문에 덜컥거리는 케리어가 신경에 거슬렀다.
어렵지 않게 감으로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분수까지 있는 화려한 현관을 지나 로비로 들어왔다.
건네준 바우쳐를 확인하고 몇가지 사항을 기재하자 카드키를 내줬다. 721호 방에 들어섰다.
정말 좁다. 있을건 다 있고 체크인시 받아온 인터넷 모뎀까지 친다면 불편할 것은 하나도 없지만 욕조와 침대크기는 정말 작았다.
책을 얼른 뒤지고 식당을 찾아 나섰다.
가부키쵸를 돌며 식당을 찾다 입구에 있는 스즈야라는 전통있는 돈까스 식당에 들어갔다.
몇분 기다리고 히레까스 정식을 주문했다.
바로 옆에 분홍색 메이드복으로 코스프레한 남성이 앉아있음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가부키쵸를 배회했다.
뽑기류 오락기로 가득한 Game station도 가고 거리에 일본인들도 구경했다. 주로 흑인들이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했다.
스트립쇼가 대세인지 대부분 호객 행위에 그 단어가 들어왔다.
호텔 방면이 있는 코반쪽으로 나왔다.
뒷길을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왔다.
뒷길에는 여전히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한국인도 호객행위에 동참했다.
단순히 명동같던 가부키쵸와는 다른 모습의 뒷골목 사람 중에 관광객보다 호객꾼이 나와 얼른피했다.
한바퀴를 돌아 10;30임을 확인하고 호텔로 향했다.
세븐 일레븐에서 스트로베리 쵸콜렛 음료를 사들고 호텔로 들어와 샤워를 했다.
Skype 아웃 크래딧을 충전하고 전화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거의 1시가 되어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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